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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가지 프로젝트로 배우는 LLM AI 에이전트 개발(황자) - LLM에게 일을 시키는 패러다임

이녀기 2025. 4. 26. 21:43

다 읽은 날짜: ~2025/04/26

 

 제이펍 출판사에서 서평단을 모집하는데, 읽어보고 싶은 책이라 신청했다. 운좋게도 선정되어서 기대하며 기다리다가, 차근차근 재밌게 읽었다.

 LLM에 대해 기술적 개념은 얼추 다 알고 있었다. 다만 내가 아는 마지막 개념이 Chain-of-Thought인데 '프롬프트만 잘 주면 LLM이 더 똑똑해진다'라는 개념이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난다. 그러다보니 LLM 엔지니어링이 전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인 것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있고, 최근 일정 중 LLM을 갖고 엔지니어링할 기회가 없어서 프레임워크에 관해서도 이야기만 들어보고 직접 써보지 못했다.

 최근 시간이 좀 생긴 덕분에 관심이 더 생겨서 책을 읽어보니 기대했던 내용들이 많이 있어 만족스러웠다. LangChain과 LlamaIndex를 비교하는 내용이 있었는데, 개발자 입장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줘서 RAG에는 LlamaIndex를, 다른 범용 LLM Application에는 LangChain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
 

책 표지는 이렇다.

 

 프로젝트가 다양하게 있고, 스토리텔링도 어색하지 않게 번역되어 있어서 가볍게 읽기에도 좋았다. 코드와 설명이 상세히 나와있어서 따라하며 볼 수도 있고 글을 먼저 읽는다는 생각으로 훑을 수도 있었다. RAG 부분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펼쳐놓고 적용해보려 한다.

 번역본이지만 내용이 분명하게 적혀있어서 친절하게 느껴졌다. 최근 개발 관련 공부를 영어로 하다가 한국어로 하니 떠먹여주는 느낌이라 편한 것도 어느정도 있었다 :)